NC문화재단, 수원시립미술관과 협력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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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이 수원시립미술관과 함께 협력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NC문화재단은 미래세대가 실패의 두려움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프로젝토리' 공간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자기주도성과 창의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역 문화공간과 협업해 '찾아가는 프로젝토리'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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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문화재단이 수원시립미술관과 함께 협력 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은 충청남도 논산에 이은 두 번째 지역 확장 프로젝토리다. 지난 5월 경기도 수원 지역 청소년의 창의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NC문화재단과 수원시립미술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공동 주최한다.
전시는 12월 17일까지 수원 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3전시실에서 운영한다. 프로젝토리 창의활동 공간 운영과 현대미술 작가 고요손·안데스가 참여한다.
프로젝토리는 다양한 재료와 도구를 갖춘 환경으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창의성 함양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에서는 감상 주체와 방법에 따라 변화하는 조각으로 알려진 고요손 작가와 산과 지구의 형성 과정을 베이킹의 원리와 방식으로 해석하는 지질학적 베이커리로 알려진 안데스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한다.
NC문화재단은 미래세대가 실패의 두려움 없이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프로젝토리' 공간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청소년이 자기주도성과 창의적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역 문화공간과 협업해 '찾아가는 프로젝토리'를 운영한다.
NC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력 전시를 통해 수원 지역 청소년들이 작은 창의성을 발현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보다 많은 대중이 '일상적 창의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와의 협업으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이 자신만의 프로젝트에 도전해 보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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