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포지션 완벽 적응' 이승우, 8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소한 포지션, 하지만 축구천재 이승우는 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의 이승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EA 스포츠가 후원하는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소한 포지션, 하지만 축구천재 이승우는 달랐다. 새로운 포지션에서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K리그 이달의 선수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수원FC의 이승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EA 스포츠가 후원하는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이다.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8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25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엄지성(광주), 이승우(수원FC), 제르소(인천),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투표 결과, ‘수원FC의 에이스’ 이승우가 합산점수 37.09점으로 2위 티아고(29.85)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승우는 평가 대상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총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 12일, K리그1 25라운드 수원FC와 수원삼성의 ‘수원더비’에 선발 출장한 이승우는 전반 추가시간 상대를 속이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수비진을 벗겨낸 후 슈팅을 때렸고, 이는 결승골로 연결됐다. 이승우는 해당경기 수훈선수는 물론, 25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라운드 MVP를 싹쓸이했다.
8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이승우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 8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
○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티아고(20.00%) / 2위 이승우(18.46%) / 3위 엄지성(13.85%) / 4위 제르소(7.69%)
○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승우(9.10%) / 2위 티아고(7.26%) / 3위 제르소(6.15%) / 4위 엄지성(2.49%)
○ 2차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1위 이승우(9.52%) / 2위 티아고(2.60%) / 3위 엄지성(1.76%) / 4위 제르소(1.1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Copyright © 몬스터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