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콘크리트 믹서기 조작 중 감전된 60대 근로자…치료 중 사망

홍효진 기자 2023. 9. 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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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믹서기를 조작하던 중 감전돼 치료받던 60대 근로자가 일주일 만에 숨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25분쯤 양주시 고암동 한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콘크리트 드릴 믹서기를 사용하다가 감전됐다.

A씨는 시멘트와 모래, 자갈, 물을 드릴 믹서기로 섞다가 기계에 전류가 흐르면서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받던 중 지난 12일 낮 12시30분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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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믹서기를 조작하던 중 감전돼 치료받던 60대 근로자가 일주일 만에 숨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25분쯤 양주시 고암동 한 상가 신축공사장에서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콘크리트 드릴 믹서기를 사용하다가 감전됐다.

A씨는 시멘트와 모래, 자갈, 물을 드릴 믹서기로 섞다가 기계에 전류가 흐르면서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받던 중 지난 12일 낮 12시30분쯤 숨졌다.

사고가 난 작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경찰과 노동 당국은 공사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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