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울프' 이재완, LoL 국가대표 세 번째 전력분석관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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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울프 이재완이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의 세 번째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했다.
이재완의 전략분석관 공식 합류 사실은 12일 오후 광명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공개됐다.
이후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다 이번에 리그오브레전드 세 번째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하게 됐다.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은 칸 김동하와 제파 이재민에 이어 울프 이재완의 합류로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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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만 기자] 전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울프 이재완이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의 세 번째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했다.
이재완의 전략분석관 공식 합류 사실은 12일 오후 광명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공개됐다. 선수단과 함께 단상에 오르며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고 앞으로 다른 두 전략분석관과 함께 국가대표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완은 "사명감으로 뭉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하면서 나도 이바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 동안 개인 방송을 함께 해오며 비공식으로 도움을 주다 이번 평가전을 계기로 정식으로 나오게 됐다. 많은 것을 도움 주며 활동하겠다. 좋은 결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프 이재완은 2019년 프로 은퇴를 선언하기 이전까지 리그오브레전드 SKT T1팀의 전성기를 함께하는 등 명품 서포터로 이름을 날렸다. 이후 크리에이터로 전향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다 이번에 리그오브레전드 세 번째 전력분석관으로 합류하게 됐다.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단은 칸 김동하와 제파 이재민에 이어 울프 이재완의 합류로 전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까지 10여일이 남은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선수들은 평가전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훈련에 돌입한다. 16일에는 미디어데이를 열어 그동안의 훈련 성과와 항저우에서의 목표 등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은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베트남과 대만과의 평가전을 승리로 마감했다. 특히 대만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은 어려운 순간에도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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