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 부친상…전미라 "주신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정한별 2023. 9. 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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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부친상을 당했다.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본지에 "윤종신이 지난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현재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는 13일 자신의 SNS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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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부친상을 당했다. 한국일보 DB

가수 윤종신이 부친상을 당했다.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관계자는 본지에 "윤종신이 지난 12일 부친상을 당했다. 현재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이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는 13일 자신의 SNS "사랑하고 사랑하는 우리 아버님,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쉬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그는 "건강하셨어서 이번 여름이 마지막일 줄은 몰랐어요. 거기엔 아픔도 고통도 없으실 거예요. 어머님 손 붙잡고 만나고 계세요. 마지막 많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것에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아버지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전미라는 시아버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창원 천자봉공원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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