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휴식 SD, 다저스에 2-11 완패

류한준 2023. 9. 13.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샌디에이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벤치에서 응원을 보냈으나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2-11로 크게 졌다.

다저스는 1회말 1사 후 프레디 프리먼가 윌 스미스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안타와 2루타를 쳐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하루 휴식을 취했다. 샌디에이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교체로도 그라운드로 나오지 않았다. 더그아웃에서 팀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 시간을 가진 셈이다.

샌디에이고는 매튜 배튼이 2루수, 에구리 로사리오가 3루수, 젠더 보가츠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벤치에서 응원을 보냈으나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2-11로 크게 졌다.

LA 다저스 선수들이 13일(한국시간) 열린 샌디에이고와 홈 경기를 11-2로 승리한 뒤 서로를 격려하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다저스는 1회말 1사 후 프레디 프리먼가 윌 스미스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안타와 2루타를 쳐 2, 3루 기회를 잡았다. 맥스 먼시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에는 프리먼의 투런포와 이후 만루 찬스에서 데이비드 페랄타의 1루 땅볼로 점수를 내 4-0으로 달아났다.

샌디에이고도 4회초 만루 기회를 잡았다. 트렌트 그리샴의 3루 땅볼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바로 도망갔다.

4회말 스미스가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7-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샌디에이고도 5회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솔로포를 쳐 대포로 반격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7회말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와 제임스 아웃맨이 희생 플라이를 날려 9-2로 달아났다.

8회말에는 J. D. 마르티네스가 2타점 적시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 선발투수 랜스 린은 7이닝 2실점했고 타선 지원을 제대로 받으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11승째(11패)를 올렸다. 와카는 4이닝 7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4패째(11승)를 당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