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세일페스타, 30일까지 11개 오픈마켓에서

도내 2,000여 중소기업이 생산·유통
건강기능식품 등 5,000여 품목 판매
제품에 따라 최대 30% 할인쿠폰 제공

경북세일페스타 포스터

경북도가 30일까지 국내 유명 온라인채털을 통해 지역 특산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경북세일파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을 진행한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촉진과 지역 내수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실시한다.

특판전은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에서 진행한다. 채널별 경북제품 전용관을 30일까지 운영한다. 행사 채널은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 SSG.닷컴 11번가 인터파크 오아시스 네이버 자연이랑 11개다.

경북제품 전용관에 입장하면 도내 2,000여 중소기업이 제조ㆍ유통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5,00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최대 30%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 붐 조성과 함께 추석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구매는 포털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 최상단에 노출되는 경북세일페스타 공식홈페이지 등의 방법으로 접속, 11개 채널 중 선호 채널로 접속해 구입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채널별 수량이 한정돼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석 특판전은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와 동행축제까지 연계해서 대규모로 추진하는 만큼 경북제품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함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