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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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 강릉시 임당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17회째를 맞은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을 다루고, 장애인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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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23일 오후 1시 강릉시 임당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했던 지난 3년과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이후 17회째를 맞은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인권을 다루고, 장애인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7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올해 상영작 중 장애인당사자의 탈시설을 다룬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은 자립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해 관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공연과 체험부스, 장애인식개선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영화제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를 연출한 감독들의 시선에서 영화를 해석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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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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