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전기차 충전소용 전력공급 시스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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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에서 전기차용 소재·부품과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용 소재·부품과 충전인프라 솔루션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가온전선, LS EV코리아,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관계사와 함께 관련 제품들을 총망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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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2023)'에서 전기차용 소재·부품과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용 버스덕트인 EV웨이(EV-way)를 처음 공개한다. 버스덕트는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에서 전선을 대체해 사용돼 온 대용량 전력공급 시스템이다. 회사는 이를 전력 사용량이 많은 충전소용으로 특화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유럽 업체가 특허 등을 통해 과점해온 액랭식 초급속 충전케이블도 전시된다. 냉각액으로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액랭식 케이블은 공기를 활용하는 공랭식에 비해 굵기와 무게를 절반 가까이 줄인 제품이다.
전기차 모터와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각종 부품도 출품, 급속 충전과 방전이 가능한 LS머트리얼즈의 울트라커패시터(UC)를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용 소재·부품과 충전인프라 솔루션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면서 “가온전선, LS EV코리아,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관계사와 함께 관련 제품들을 총망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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