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촉구 107만명 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서명 인원이 107만5000명을 넘었다.
중부내륙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시작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8월 말 기준 107만5599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위원회 관계자는 "단기간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도민을 비롯한 중부내륙 지역민의 특별법 제정 염원이 간절하기 때문"이라며 "이제 국회와 정치권이 답해야 할 때"라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서명 인원이 107만5000명을 넘었다.
중부내륙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지난 6월 15일 시작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8월 말 기준 107만5599명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명운동 시작 시 목표치는 100만명으로 이를 훌쩍 뛰어넘는 107만명이 참여하며 서명운동이 종료됐다.
공동위원회 관계자는 "단기간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도민을 비롯한 중부내륙 지역민의 특별법 제정 염원이 간절하기 때문"이라며 "이제 국회와 정치권이 답해야 할 때"라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어 "서명부는 국회 상황을 고려해 전달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다"며 "조만간 국회와 대통령실 등에 제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충북 청주상당)이 대표 발의한 중부내륙법은 충북과 경북 등 중부내륙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위해 필요한 규정을 담았다.
현재 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원회에서 계류 중이다. 연내 제정을 위해서는 국회가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만약 연내 법안 처리가 무산되면, 내년 6월 21대 국회 임기 만료와 함께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에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호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
- 민주 지지층 "판사 탄핵하라"…이재명 1심 '유죄'에 격앙 [현장]
- "발이 비행기 천장에 닿아, 죽을 줄"…난기류 만난 비행기 '공포'
- 5대 은행 전부 비대면 대출 막는다
- 8살 태권도 소녀, 시합 졌다고…멱살 잡고 뺨 때린 아버지 '비난'
- 수능 보는데 '지잉' 소리…하필 '꺼진 공기계' 발견된 수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