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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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3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욱한 울산해경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며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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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0월 3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은 임시공휴일(10월 2일)과 개천절까지 더해진 모두 6일간으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울산해경은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책은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예방활동, 해상 안전관리 강화 및 긴급출동태세 유지, 추석 전후 민생침해 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활동 강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활동 등 5개 분야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중 울산해역에서는 총 6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그 중 선박사고는 3건으로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등 인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같은 기간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사고 3건 또한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울산해경은 연안사고 다발구역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순찰과 다중이용선박 영업구역 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사고발생 대비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욱한 울산해경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며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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