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추진…2026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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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부지에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176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8460㎡에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장 등을 갖춘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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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가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부지에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에는 포스코와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 포스텍 등 세계적 기업과 대학이 있지만 국제행사 때 마다 마땅한 장소가 없어 포스코 국제관 등을 빌려 사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176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8460㎡에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장 등을 갖춘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면 KTX, SRT고속열차와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국제행사 유치로 지역 관광 경기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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