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회 추경 7834억 확정…수해 복구 중점 두고 편성

이주현 2023. 9.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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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이 1회보다 12.73% 늘어난 7834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신속한 수해복구와 지역의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복구 완료하도록 예산을 확보했다"며 "우선순위를 고려한 현안사업과 사업의 긴급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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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경예산보다 12.73% 증가

괴산군청. /더팩트DB.

[더팩트 | 괴산=이주현 기자] 충북 괴산군의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이 1회보다 12.73% 늘어난 7834억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괴산군이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신속한 수해복구와 지역의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해 피해복구비 101억 911만원 △시스템 반도체 첨단 AI 분석 센터 구축 38억 9120만원 △탄소순환센터 건립 32억 5000만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30억원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30억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26억원 등이다.

이 밖에도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21억 2100만원 △친환경에너지타운 목욕시설 조성사업 11억 9200만원 △사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1억 7000만원 △불정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구입 10억원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사업 1억 8700만원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 1억 2000만원 △괴산 유토피아 기본구상 용역 1억원 △출산가정 산후조리원비 지원 4000만원을 편성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사업비를 최대한 반영해 신속하게 복구 완료하도록 예산을 확보했다"며 "우선순위를 고려한 현안사업과 사업의 긴급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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