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충남도의원, 충남 스마트농업 양적·질적 개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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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국민의힘, 서산3)은 12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농정 핵심과제인 '충남 스마트농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도정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촌 문제해결에 스마트팜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60년 전부터 스마트팜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도 스마트팜 농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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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획 중인 스마트팜 단지 규모 협소… 천수만 A지구로 확대해야”
이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촌 문제해결에 스마트팜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는 이미 60년 전부터 스마트팜 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도 스마트팜 농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충남의 스마트팜은 2020년 116㏊에서 2022년 232.2㏊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시장규모 역시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1년 기준 146억 달러, 국내 시장 규모는 2022년 5조9588억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충남 스마트팜의 성공을 위해 재배 데이터 관리가 중요하다”며 “일반적인 스마트팜 시설 구축을 뛰어넘어 시스템적 사고에 근거한 통합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A·B지구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관련해 “현재 계획 중인 B지구는 9.9㏊로 기대에 못 미치는 작은 규모”라고 지적한 후 “천수만 A지구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충남도가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 농업에 의지와 아이디어가 있는 초보·청년 예비농업인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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