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추석 명절종합대책 추진

청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육거리시장과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시장 등 전통시장 5곳 주변 도로에 대해 10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청주365 민원콜센터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고 코로나19선별진료소는 상당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4개구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비상진료 대책반상황실을 편성해 운영하고 충북대병원, 효성병원, 한국병원 등 6개 종합병원은 24시간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2개반 12명으로 물가상황실을 꾸려 성수품 물가 파악과 불공정 행위 단속에 나선다

청주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월 5.6%에서 7월 2.1%로 둔화했으나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의 영향으로 제수용 과일이 17.3% 상승하는 등 일부 품목에서 불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시는 숙박시설과 여객시설·농수산물도매시장·동물원 등 다중이용시설 56곳을 사전 점검하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