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새만금 못 풀면 예산 심의 정상적으로 못 한단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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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정부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예산 대규모 삭감과 관련해, 이 문제를 풀지 않으면 내년 예산 심의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예산으로 특정 지역을 압박하겠다는 건 독재적 발상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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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정부의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예산 대규모 삭감과 관련해, 이 문제를 풀지 않으면 내년 예산 심의를 정상적으로 할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예산으로 특정 지역을 압박하겠다는 건 독재적 발상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적 배경과 국토 균형 발전 철학, 그리고 전북도민의 피와 땀이 담긴 국책사업을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거꾸로 돌리는 건 요즘 시대에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전북 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의 뜻으로 단체 삭발에 나선 것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꼼꼼하게 챙겨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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