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걱정 ‘뚝’… 경기북부 8개 시군에 ‘휘슬존’ 구축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9. 13. 14: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휘슬]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애플리케이션인 휘슬은 경기도 동두천시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휘슬은 경기북부에서 동두천시와 주요 교통망으로 연결돼 생활권을 공유하는 양주시, 의정부시, 포천시, 연천군은 물론, 남양주시, 구리시, 파주시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중 고양시와 가평군을 제외한 8개 시·군이 ‘휘슬존’으로 통합됐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앱이다.

복잡한 추가 절차 없이 전국 65개 제휴 지역 어디서나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낯선 지역에서 이용자가 실수 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법 주정차를 하더라도 휘슬이 이를 알려주면 곧바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흐름 방해를 최소화한다.

휘슬 이용자는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도 주변 주차장 확인,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휘슬 관계자는 “올 상반기 전국에서 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곳이 경기도”라며 “휘슬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동차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