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바티칸에 강승규 수석 특사 파견...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

조은지 2023. 9. 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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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측 관계 증진을 위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내일(14일)부터 18일까지 바티칸에 특사로 파견합니다.

윤 대통령은 강 수석을 통해 교황청에 해방 후 대한민국에 처음 외교사절을 파견하고, 정부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합법 정부로 승인받는 데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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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측 관계 증진을 위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내일(14일)부터 18일까지 바티칸에 특사로 파견합니다.

윤 대통령은 강 수석을 통해 교황청에 해방 후 대한민국에 처음 외교사절을 파견하고, 정부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합법 정부로 승인받는 데 기여한 점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강승규 특사는 유흥식 성직자부 장관 면담,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기념미사와 축복식에 참석하는 등 교황청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한국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성상은 갓과 도포 등 한국 전통의상을 착용한 모습으로 제작됐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성상이 설치됐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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