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 수립·시행

부산=조원진 기자 2023. 9. 13. 14: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는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낸다.

시내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온정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금·성품, 합동 차례, 명절위로금 지원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부산시는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추진계획을 마련해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 간부 공무원과 시 본청·사업소 전 부서는 1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한다.

노숙인 시설 4곳에는 차례상 경비를 지원해 합동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홀로 사는 노인 3만2000세대에는 1인당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지원한다.

시내 유관기관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낸다.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은 저소득층 8800세대에게 12여 종 생필품으로 이뤄진 총 4억4000만 원 상당의 복꾸러미를 지원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쪽방 상담소 거주자 1만2000여 세대에 세대당 5만 원씩, 총 6억 원 상당의 명절 특별생계비를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도 저소득층 3355세대에 1억70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내 16개 구·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지역 주민을 위한 추석 명절 온정 나누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