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승기도 못 살렸는데… '강심장VS' 전현무→문세윤 4MC 체제 통할까 [TEN이슈]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이 4MC 체제로 개편한다.
13일 SBS 측은 “전현무, 문세윤, 엄지윤, 조현아가 ‘강심장 리그’의 새로운 시즌 MC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강심장VS’는 지난달 종영한 '강심장 리그'의 브랜드 뉴 프로그램. 상반된 성향의 두 집단 연예인들이 펼치는 토크쇼다.
10년 만에 돌아온 '강심장'은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12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심장리그’는 1대 진행자인 강호동과 이승기가 재회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지만 기대에 비해 반응은 미지근했다. 집단 토크 형식인 만큼 자극적인 내용들이 이슈가 되긴 하나, 짧은 클립의 유튜브 영상조차도 10만회를 넘기는 것을 찾기 힘들 정도였다.
무엇보다 ‘강심장 리그’는 구시대적인 진행 방식으로 피로도를 높였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패널과 게스트, MC까지 최소 20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만으로도 몰입도를 깨트렸다.
이런 상황 속 ‘강심장VS’는 2인에서 4인 MC 체제로 변화를 줬다. 강호동, 이승기의 베테랑적인 묵직함은 전현무, 문세윤이 가져가고 엄지윤과 조현아가 ‘MZ 세대 아이콘’으로서 톡톡 튀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강호동, 이승기의 조합으로도 쓴맛을 본 ‘강심장’이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과 어떠한 합을 맞춰 나갈지 기대과 우려가 공존한다.
'강심장VS'(가제)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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