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외국인 유학생 20여명, 곡성서 고택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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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이 국가민속문화재 제155호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에서 '외국인 유학생 고택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은 조선시대 고택과 종갓집의 의식주와 의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록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은 13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전남과 한국에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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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이 국가민속문화재 제155호로 지정된 곡성 제호정에서 '외국인 유학생 고택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20여명은 조선시대 고택과 종갓집의 의식주와 의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인 전유성의 '생각의 전환 인문학 강의'를 청취하고, 전유성 마술팀의 고택 마술쇼와 마술체험을 하는 한편, 전남도 유형문화재인 곡성 함허정에서는 풍류음악회를 즐겼다.
근현대 한국불교에 족적을 남긴 청화선사의 자취가 남겨진 곡성 성륜사와 아산 조방원미술관을 탐방하며 민화·부채그리기, 옛책만들기 체험도 가졌다.
오성록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은 13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전남과 한국에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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