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ESG 연계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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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은 12일 지속가능연계차입(Sustainability Linked Loan) 형태의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의 성공적 차입은 채널 다변화를 통한 외화 자금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의미 외에도 조달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수협은행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 경영을 실천해 고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수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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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12일 지속가능연계차입(Sustainability Linked Loan) 형태의 외화 신디케이티드론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티드론 약정을 통한 조달 금액은 미화 2억달러로 만기는 3년이다.
지속가능연계차입이란 차주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적과 연계해 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 상품이다. 수협은행은 어업인 금융 지원, 탄소중립 실천, 해양환경 보호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디케이티드론 조달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주간사인 미즈호은행과 함께 유럽,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투자자들로부터 조달 규모의 약 2.6배에 달하는 투자 수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각각 A2(긍정적), A(안정적) 등급을 받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대외 신용도와 경영 실적 호조, 지속발전 가능성 등이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의 성공적 차입은 채널 다변화를 통한 외화 자금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의미 외에도 조달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수협은행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 경영을 실천해 고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수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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