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속초·고성·양양평지 호우특보 해제…고성 대진 114mm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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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원 중·북부동해안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강릉·속초·고성·양양평지에 발효 중이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내린 비는 고성 대진 114.0mm, 강릉 옥계 80.0mm, 고성 현내 111.0mm, 양양 하조대 60.5mm, 속초 58.5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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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내일까지 많은 곳 100mm ↑
13일 강원 중·북부동해안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강릉·속초·고성·양양평지에 발효 중이던 호우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내린 비는 고성 대진 114.0mm, 강릉 옥계 80.0mm, 고성 현내 111.0mm, 양양 하조대 60.5mm, 속초 58.5mm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성 대진에는 이날 오전 6~7시 사이 66.0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별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영동지역 예상강수량은 30~80㎜, 많은 곳 100mm 이상이며 영서지역은 20~60㎜, 많은 곳은 7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4일) 새벽까지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1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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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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