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 내달 데모데이 개최...우주·양자 혁신 스타트업 소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3. 9. 13. 14: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톰 vs 비트’ 주제로 투자 포트폴리오 소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10번째 데모데이 포스터 [사진 =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자사의 딥테크 스타트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미래 기술을 들여다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아톰(ATOM) vs 비트(BIT)’를 주제로 10번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홍보와 같은 기회를 열어주는 행사를 의미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블루포인트가 최근 3년 내 투자한 스타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테마인 ‘아톰 vs 비트’는 물질의 기본 입자인 원자 ‘아톰’과 디지털 정보 처리의 최소 단위인 ‘비트’를 활용해 물리적 혁신과 디지털 혁신의 대결 구도로 미래 기술을 조망하는 주제다. 가령 전기차 시대에 있어 물리적 혁신에 해당하는 ‘전고체 배터리’와 디지털 영역의 ‘충전 플랫폼’ 기업을 함께 들여다보는 식이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우주(우나스텔라, 아이디씨티), 양자(큐토프, 큐노바), 기후(포엘, 그리너리), 웰빙(트윈위즈, 써밋츠), 연결(유니컨, 소리를보는통로), 전기차(솔리텍, 스칼라데이터)로 구분되며, 각 분야마다 2개의 스타트업이 각자 가진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데모데이는 이벤터스를 통해 무료로 사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경쟁하면서도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는 물리·디지털 혁신의 이야기를 통해 딥테크를 대중의 시선에 맞춰 풀어내고자 했다“며 ”더 많은 혁신가가 기술의 가능성을 믿고 창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