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정원박람회 성공 사례 공유…강연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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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으로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개막(올해 4월1일) 이후 각종 지자체, 대학교, 기업으로부터 순천시의 정원박람회 성공 사례와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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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으로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13일 순천시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개막(올해 4월1일) 이후 각종 지자체, 대학교, 기업으로부터 순천시의 정원박람회 성공 사례와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5월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으로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6월 산림청 주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연사로 나섰다.
지역과 대학의 미래를 고민하는 학계에서도 러브콜이 왔다. 7월 순천대학교를 방문한 부산 동명대학교가, 8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노관규 시장에게 강연을 요청했다.
2023정원박람회를 직접 총괄·디자인하면서 '노작가'라는 별명을 얻은 노 시장은 이제 강사로 변신해 전국에 순천시의 성공사례를 전하고 있다.
노 시장은 10월에도 경기 여주시와 포천시 등 지자체는 물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전국고위공무원 230명을 대상으로 정원박람회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공직사회를 넘어 중소기업 CEO가 모이는 행복경영포럼에서도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관규 시장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중소도시가 대도시 따라하기를 멈추고 고유한 독창성과 경쟁력을 살려 나가야 한다"며 "대부분 방향은 알지만 마땅한 사례가 없던 차에, 이를 조금이나마 보여준 곳이 순천만정원박람회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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