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느와르 '화란' 홍사빈·송중기, 지옥이 된 남자들
조연경 기자 2023. 9. 13. 14:24
역대급 강렬한 변신이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내달 4일 개막하는 28회 부산국제영화제 부름까지 받은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이 가을의 느와르고 관객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홍사빈과 송중기의 시너지 스틸을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내달 4일 개막하는 28회 부산국제영화제 부름까지 받은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이 가을의 느와르고 관객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홍사빈과 송중기의 시너지 스틸을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스틸 속 마주하고 있는 연규와 치건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과 미묘한 기류 속 이들 앞에 놓인 거친 운명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기댈 곳 없는 소년 연규의 스틸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점차 변화하는 모습 속 위태로움을 확인할 수 있고, 지옥 같은 세상 속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터득한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의 스틸은 쉽게 짐작할 수 없는 다층적인 캐릭터의 내면을 엿보이게 한다.
또한 흔들리는 눈빛과 독기 어린 모습을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홍사빈과, 무표정하면서도 깊어진 눈빛으로 전에 보지 못했던 과감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송중기의 연기 시너지는 강력한 흡인력으로 스틸부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스스로 지옥이 되길 선택한 연규와 치건이 스크린에서 어떤 인생을 펼쳐낼지, 내달 11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또한 흔들리는 눈빛과 독기 어린 모습을 오가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홍사빈과, 무표정하면서도 깊어진 눈빛으로 전에 보지 못했던 과감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는 송중기의 연기 시너지는 강력한 흡인력으로 스틸부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스스로 지옥이 되길 선택한 연규와 치건이 스크린에서 어떤 인생을 펼쳐낼지, 내달 11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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