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특허청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선정

권태혁 기자 2023. 9. 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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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는 최근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지난 6~7월 전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영 기초진단 조사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낸 6개 기관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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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순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오른쪽)이 이인실 특허청장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상패를 받았다./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는 최근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지난 6~7월 전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경영 기초진단 조사를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낸 6개 기관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린 '2023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 로드쇼 개막행사'에서 진행됐다. 선정 기관은 특허청장으로부터 우수기관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아울러 특허청으로부터 향후 3년간 특허 관납료의 40%를 지식재산 포인트로 부여받게 됐다.

순천향대는 최근 3년간 △국내·외 다수 특허출원 △특허출원 비용 지원 △낮은 직무발명 미 승계율 등 지식재산 창출과 공공기술 이전 기반 창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 선행기술조사와 지식재산 고도화 및 사업성 제고를 위해 단계적 예비·심화 인터뷰를 시행했다. 국내·외 특허 비용도 전액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했다.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의 지식재산 경영 관리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대학과 부속 병원 연구자들을 지원해 우수기술 사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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