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고은 시인 신작 시집, 반년 만에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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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출간됐다가 과거 성추행 의혹에 따른 논란으로 공급이 중단됐던 고은 시인의 시집 '무의 노래' 판매가 반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판매 재개에 앞서 지난달 윤한룡 실천문학사 대표는 계간지에 글을 싣고 고은 시인의 시집 출간은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실천문학사는 사과의 뜻과 함께 지난 1월 17일부터 시집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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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출간됐다가 과거 성추행 의혹에 따른 논란으로 공급이 중단됐던 고은 시인의 시집 '무의 노래' 판매가 반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출판사 실천문학사는 지난 7월 말부터 '무의 노래'의 시중 공급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판매 재개에 앞서 지난달 윤한룡 실천문학사 대표는 계간지에 글을 싣고 고은 시인의 시집 출간은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고은 시인은 2018년 최영미 시인이 폭로한 성추행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제대로 된 사과 없이 문단에 복귀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실천문학사는 사과의 뜻과 함께 지난 1월 17일부터 시집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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