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god 공연 영상 유출에 경고 “저작권 침해, 법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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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god)'가 공연이 추석 연휴 방송을 앞두고 공연 영상 유출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BS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는 공연 녹화를 마치고 본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공연 중 촬영이 허가되지 않은 영상 및 사진 유출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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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KBS 대기획 ‘ㅇㅁㄷ 지오디‘는 공연 녹화를 마치고 본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공연 중 촬영이 허가되지 않은 영상 및 사진 유출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는 공연에 대한 KBS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로 예정된 방송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허가받지 않은 자료의 유포 및 공유, 복제, 제작 행위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BS는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god의 단독 콘서트 ‘ㅇㅁㄷ 지오디’를 기획, 지난 9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무료로 진행된 ’ㅇㅁㄷ 지오디‘는 예매 시작 직후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공연에서 god는 앙코르곡을 포함해 총 21곡의 명곡들을 열창, 2만여 명의 팬들과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공연은 추석 전야인 오는 28일 오후 8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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