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MTV VMA' 송 오브 서머 트로피 품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음악 시상식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3 MTV Video Music Awards, ‘MTV VMA’)에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상을 받았다.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은 13일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MTV VMA’에서 ‘송 오브 서머’ 수상작으로 꼽혔다. 시상식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송 오브 서머’는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수상작을 가리는 부문이다. 정국은 이 부문에서 수상한 최초의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앞서 정국은 2021년 열린 시상식에서 소속팀 방탄소년단의 곡 ‘버터’(Butter)로 ‘송 오브 서머’ 트로피를 받아본 경험이 있다.

정국은 오는 23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