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문화재단 제4대 김은영 대표이사 선임

신임 김 대표이사 문화·예술·행정 경험 풍부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제4대 대표이사에 김은영 전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이 선임됐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임 김은영 대표이사는 최근 재단의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경영 능력, 전문성, 조직친화력, 리더십 등의 능력을 검증받고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신원조회 등을 거쳐 이달 중 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오는 25일부터 임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으로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김 대표이사는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미학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주일보 문화부 기자 등 여러 언론기관에서 근무했고, 광주비엔날레 정책연구실장,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 등을 거쳤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공개모집에서 대표이사후보추천위로부터 문화·예술·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화합을 이뤄내는 데 적합한 인물이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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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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