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광복절 日여행 전시 사과 후 첫 근황…♥장동건 반한 우아함

고소영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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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고소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고소영은 9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GINORI SEOUL BOUTIQUE"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매장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고소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월을 역행하는 듯한 방부제 미모와 우아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해당 게시물은 고소영이 광복절 일본 여행 전시 논란으로 사과를 한 후 처음으로 올리는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앞서 고소영은 광복절 당일인 지난 달 15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인 듯한 사진을 여러장 업로드해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사진 속 고소영은 남편 장동건, 아들, 딸과 함께 일본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었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을 전시했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고소영은 해당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했다.

그럼에도 이들 부부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고소영은 "중요한 날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인지 후 바로 삭제했지만 너무 늦었네요. 앞으로는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사진=고소영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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