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한라산 둘레길·올레길 항공 정밀 순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주말 항공대 경찰 헬기 '참수리'를 이용해 한라산 둘레길·올레길·해안선을 대상으로 항공 순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라산 둘레길·올레길 등 도민·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과거의 활동을 답습하는 관행에서 탈피해 공동체·스마트 치안을 통한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경찰청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주말 항공대 경찰 헬기 '참수리'를 이용해 한라산 둘레길·올레길·해안선을 대상으로 항공 순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항공 순찰은 수도권에서 연이어 벌어진 이상동기범죄 이후 지역사회 내 불안감이 지속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도 13일 오전 경찰 헬기에 올라 도내 곳곳을 돌며 항공 순찰에 나섰다.
경찰은 헬기의 무선영상장치를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한편, 올레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중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도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한라산 둘레길의 경우,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범죄 취약 지역으로 꼽힌다. 최근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실시한 올레길 9개 코스에 대한 진단 결과, 곳곳에서 치안 취약요소들이 발굴됐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자원순찰대를 꾸려 둘레길·올레길에 대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하반기 특별교부세 사업을 통해 입·출구 CCTV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지역사회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라산 둘레길·올레길 등 도민·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과거의 활동을 답습하는 관행에서 탈피해 공동체·스마트 치안을 통한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