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64억 확보

김경훈 기자 2023. 9. 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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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국비 6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국토부는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도가 높고 농촌관광 활성화,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전시의 우수사례 2건을 선정하고 국비 1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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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대전 세동마을다목적회관 모습.(대전시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을 위한 국비 6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0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생활기반 사업에 37억6000만원, 누리길과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 사업에 35억원, 노후주택 개량 사업에 6000만원, 생활공원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과 관심도가 높고 농촌관광 활성화,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대전시의 우수사례 2건을 선정하고 국비 1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 관계 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개발제한구역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소득증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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