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옆자리 손님과 몸싸움 벌인 여경…경찰 조사(종합)

강교현 기자 2023. 9. 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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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몸싸움을 벌인 여경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경장(여)을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주덕진경찰서 소속인 A경장은 지난 10일 오후 10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과 징계 여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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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몸싸움을 벌인 여경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경장(여)을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주덕진경찰서 소속인 A경장은 지난 10일 오후 10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술집에서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경장은 일행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한 시민을 밀치는 등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툼으로 인해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술집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CCTV 분석을 마친 뒤 조만간 A경장과 사건 관계인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경찰청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과 징계 여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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