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BTS 정국·블랙핑크→스키즈·TXT…K팝, 美 'MTV VMA' 휩쓸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팝 스타들이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를 휩쓸었다.
올해 'MTV VMAs'에서는 K팝 스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밖에도 이번 시상식에서는 K팝 스타들이 대거 후보로 지명되며 K팝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K팝 스타들은 범접불가한 퍼포먼스로 'MTV VMAs'를 뒤흔들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팝 스타들이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를 휩쓸었다.
13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에서 'MTV VMAs'가 열렸다. 'MTV VMAs'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권위있는 행사다. 미국 음악 시상식 중에서는 가장 개방적인 분위기의 시상식으로 꼽히기도 한다.
올해 'MTV VMAs'에서는 K팝 스타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먼저 방탄소년단 정국은 솔로곡 '세븐'으로 '송 오브 서머' 수상에 성공했다.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작년에는 아쉽게 트로피를 놓쳤지만 올해는 당당하게 상의 주인공이 된 것. 특히 이번에는 협업곡이 아닌, 온전한 솔로곡으로 2023년의 노래로 선정된 만큼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의 그룹, 송 오브 서머,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베스트 K팝 부문 등에 후보에 올랐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슈가 러시 라이드'로 '올해의 푸시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이들은 "감사하다. 오늘 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레이키즈는 '베스트 K팝'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스트레이키즈는 'MTV VMAs'에 처음 입성한 것이었던 만큼, 더욱 뜻깊은 상이 됐다. 멤버들은 "우리는 활동 초부터 음악을 직접 만들어왔다. 이 상을 받은 것이 정말 큰 의미가 있다. 팬들에게 감사하고 보여줄 것이 정말 많다. 우리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그룹 오브 더 이어'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수상에 성공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밖에도 이번 시상식에서는 K팝 스타들이 대거 후보로 지명되며 K팝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뉴진스와 세븐틴이 '그룹 오브 더 이어' 후보로 지명됐고 소속사와의 전속 분쟁을 겪고 있는 피프티피프티 조차 '그룹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서머' 등 2개 부문 후보가 돼 눈길을 끌었다.
K팝 스타들은 범접불가한 퍼포먼스로 'MTV VMAs'를 뒤흔들기도 했다.
스트레이키즈는 '특'으로 화끈한 무대를 꾸몄다. 수십명의 댄서들과 함께 선보인 파워풀한 칼군무, 한국어 노레 제목인 '특' 문구를 무대에 활용한 연출은 현장 팬들은 물론 팝스타들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3집 수록곡 '백 포 모어' 무대를 최초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유의 그루비한 느낌을 살린 안무를 선보인 이들은 브라질 팝스타 아니타와 함께 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달궜다. 연준과 아니타의 섹시한 라틴 디스코에 객석에서는 열광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다음은 2023 VMAs 수상자(작).
비디오 오브 더 이어 = 테일러 스위프트 '안티-히어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테일러 스위프트
송 오브 더 이어 = 테일러 스위프트 '안티-히어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 = 아이스 스파이스
푸시 퍼포먼스 오브 더 이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시 라이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캐롤 지, 샤키라 'TQG'
베스트 팝 = 테일러 스위프트 '안티-히어로'
베스트 힙합 = 니키 미나즈 '슈퍼 프리키 걸'
베스트 R&B = SZA '셔츠'
베스트 락 = 모네스킨 '더 론리스트'
베스트 라틴 = 아니타 '펑크 레이브'
베스트 K팝 = 스트레이키즈 '에스클래스'
베스트 아프로비츠 = 레마&셀레나 고메즈 '컴 다운'
비디오 포 굿 = 도브 카메론 '브랙퍼스트'
베스트 디렉션 = 테일러 스위프트 '안티-히어로'
송 오브 서머 =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
그룹 오브 더 이어 = 블랙핑크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비 “옷 벗다 속옷 내려가 다 보여줘..고생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안”
- '신영수♥' 한고은 “남편, 결혼식날 술먹고 사라져”..돌아와서 내뱉은 기막힌 한마디는?('신랑수업')
- 변기수, 아찔한 교통사고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 분노
- “전 재산 다 주겠다” 임영웅 등장에 子도 버린 '모벤져스' 大흥분 ('미우새')
- 신동엽, 전연인 이소라 언급에 깜짝..“아름다운 관계였다고!” 호통 ('짠한형 신동엽')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