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애플, 아이폰15 '야심 찬' 공개에도…주가는 1.7% 하락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애플이 야심 차게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신형 스마트폰 가격을 100달러 이상 인상할 거란 예상과 달리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가격을 동결하는 등의 승부수를 띄웠지만 증시 반응은 차가웠는데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 애플의 주가 하락은 시장에 중국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뜻으로도 보이는데 중국의 '아이폰 금지령'이 향후 스마트폰 시장 판도에 어떤 변수가 될 거라 보십니까? 우리 기업에 기회가 될 수도 있을까요?
<질문 3> 최근 심상치 않은 추이를 보이고 있던 국제유가가 또다시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글로벌 원유 공급 둔화로 원유 재고 하락이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기 때문인데 어느 정도로 오른 상황인가요?
<질문 4>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올해 4분기 글로벌 석유 시장에 하루 330만 배럴의 공급부족에 직면할 거라 전망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각에서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어떨까요?
<질문 5>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우리나라의 수입 물가도 1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하반기 물가에도 경고등이 켜지는 듯한데 정부의 예상대로 10월 이후 물가가 다시 안정세를 보일 수 있을까요?
<질문 6>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7만여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6만 8천 명이 늘었습니다. 증가 폭이 전달보다 확대된 건 지난 3월 이후 다섯 달 만의 일인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하지만 제조업 취업자 수는 8달째 감소하고 있고, 청년과 남성 취업자도 줄었습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가 60만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실업률이 떨어지는 '착시'라는 지적도 나오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하반기 고용시장은 좀 더 개선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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