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이지, ‘2023 수요 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지원 과제’에 선정
아이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서비스 로봇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안전성, 효과성 검증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모델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7월 5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빅웨이브로보틱스(주)가 주관기관으로, (주)아이지가 참여기관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실증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양사 간 긴밀한 소통도 이뤄질 예정이다.
전 과정에서 성공적인 서비스 로봇 개발 및 보급화가 진행되면 1단계에서는 1억원(정부지원금), 2단계에서는 5억원(정부 지원금 및 민간부담금)으로 총 6억원이 집행된다.
이번 사업은 BM 기획·설계, 개조·개량 및 검증, 그리고 실증·보급 등 총 3단계의 심층 평가로 이뤄져 진행된다. 이 가운데 아이지는 1단계(BM설계)와 3단계(실증보급) 과제에 참여한다.
아이지 관계자는 “1단계(BM설계)를 통해 수요 별 실증 시나리오 및 안전대책을 기획하고 제품 스펙, 표준, 규제 개선 등을 정립해 3단계(실증보급)에서 제품 안전성 및 효과성이 입증된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지 김성태 부사장은 시장 리딩 브랜드 수준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면서도 가격을 30% 이상 낮춰 시장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본 사업의 최종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율주행 기반 로봇의 사용 범위가 서비스 로봇(안내, 배달, 순찰 등)부터 유통 및 제조 현장(물류 이송)까지 넓어진 만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 머신텐딩, AMR 외에 최근 급부상한 LMS 제조 기술 및 특허까지 확보해 시제품도 완성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이지 로봇 기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자율주행로봇 보급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사람과의 감정 교류가 가능한 페퍼 로봇(소프트뱅크사) 등 서비스 로봇에 대한 국내 공급망도 다수 확보 중이고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격 및 기술력에서 월등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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