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33회 군민대상에 김정범씨 선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33회 옥천군민대상’ 수상자로 김정범(46)씨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림묘목농원 대표인 김씨는 묘목의 온라인 판매와 묘목 택배시스템 도입 등 묘목 생산 및 유통시스템을 개발해 묘목특구인 옥천군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33회 옥천군민대상' 일반 부문 수상자 김정범씨. [사진=옥천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인재양성을 위해 옥천군장학회, 충북도립대학교에 기부도 하는 등 나눔에 솔선수범 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6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옥천군민대상은 1991년 시작해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옥천의 대표적인 상이다. 지난해까지 86명이 수상했다.

군 발전에 기여한 출향인에게 수여하는 특별부문은 올해 추천대상이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