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위한 이민성 대전 감독의 메시지 "다시 미친놈처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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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은 A매치 휴식기를 통해 강원도 정선을 다녀왔다.
이민성 대전 감독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다시 미친놈처럼 해보자." 시즌 초반 대전의 경기력은 대단했다.
결국 대전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이전과 같은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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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최근 주춤하고 있다. 5경기에서 단 1승(1무3패)에 그쳤다. 순위도 8위(승점 37)까지 내려갔다. 초반 센세이셔널한 모습에 비하면, 확실히 내리막을 타는 모습이다. 하지만 목표로 한 파이널A행은 여전히 가능하다. 마지노선인 6위 대구FC(승점 41)와의 승점차는 불과 4점이다. 연승 한번이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대전은 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미니 전훈'을 다녀왔다.
이민성 대전 감독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다시 미친놈처럼 해보자." 시즌 초반 대전의 경기력은 대단했다. 지난 시즌 꿈에 그리던 승격에 성공한 이 감독은 대대적인 변화 대신 기존의 색깔을 짙게 하는데 포인트를 맞췄다. 엄청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가공할 압박 축구는 놀라운 위력을 발휘했다. 쉴새 없이 뛰는 대전식 '벌떼 축구'는 K리그1에서 더 통하는 모습이었다. 압도적인 '절대 1강' 울산 현대를 처음으로 잡은 것도 대전이었다.
이 감독은 "사실 여기까지 온 마당에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결국에 얼마나 뛰느냐다. 지난해부터 자주 했던 말이 '미친놈처럼 하자'다. 지난 시즌 막판, 올 시즌 초반이 그랬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는만큼, 다시 한번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첫 경기 결과가 중요한데, 공교롭게도 '선두' 울산이다. 대전은 울산에 매우 강했다. 1승1무로, 울산에 상대전적에서 앞서 있다. 이 감독은 "부담스럽다. 아마 울산이 벼르고 나올 거다. 우리 선수들이 얼마나 이겨내고, 다시 예전처럼 할 수 있는 지를 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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