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활로 찾자”...‘코리아 핀테크 위크’ 1만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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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에 사업 모델 홍보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총 10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82개의 전시 부스가 조성됐다.
전문 투자사와 핀테크 기업 간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카운슬링 프로그램에서는 총 8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3564억원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17개 투자사들이 핀테크 기업들에게 핀테크 분야에 특화된 투자 상담과 코칭,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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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부터 사흘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제5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만1000여명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핀테크 기업에 사업 모델 홍보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총 10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고 82개의 전시 부스가 조성됐다. 해외 기업도 다수 참여했다.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 총 14개국이 15개 부스에 참여해 각국 핀테크 산업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 상담 등을 진행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개막 행사 환영사 이후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전시관 등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금융 변화와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국내외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올해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핀테크 혁신 펀드’ 리버스 기업설명회(IR)의 경우 총 1290억원의 투자 여력이 있는 핀테크 혁신 펀드 위탁운용사가 투자 전략을 발표하고 기업에게 투자 방향을 소개하는 역제안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 투자사와 핀테크 기업 간 1대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카운슬링 프로그램에서는 총 84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3564억원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17개 투자사들이 핀테크 기업들에게 핀테크 분야에 특화된 투자 상담과 코칭,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핀테크 기업이 유관기관, 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IR 피칭데이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6개사가 IR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바일 종합 투자자산 관리 솔루션 도미노의 운영사인 ‘패스트포워드’가 우승해 투자자들의 우선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됐다.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를 위한 주거비용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안한 ‘우리집사’가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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