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다르빗슈,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7)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르빗슈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닷컴 등과 인터뷰에서 "부상 이후 (염증을 제거하는) 코르티손 주사를 맞는 등 치료와 회복에 전념했다. 그러나 팔꿈치 통증이 계속됐고, 현재 상황에선 올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7)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르빗슈는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고, 8월 29일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다르빗슈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닷컴 등과 인터뷰에서 "부상 이후 (염증을 제거하는) 코르티손 주사를 맞는 등 치료와 회복에 전념했다. 그러나 팔꿈치 통증이 계속됐고, 현재 상황에선 올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닷컴은 "다르빗슈는 향후 6주가량 공을 던지지 않고 치료에만 전념할 계획이며, 수술 여부는 이후 상태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르빗슈가 올해 말 두 번째 수술을 받으면, 2025시즌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는 2015년 3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았고, 긴 재활을 거쳐 2016년 5월에 빅리그에 복귀했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2월 다르빗슈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800만 달러(약 1435억원)에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다르빗슈는 계약 첫해인 올해 24경기에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까지 103승(85패)을 챙겼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삼세트 파는 조국 딸 조민’…유튜브 유료광고 나서 “성분 좋아 광고 수락”
- 홍지윤 “前남친에 월급통장 줬는데 후배와 바람났다” 충격 고백
- “머스크, 사귀지도 않은 회사 女임원에게 정자 제공해 쌍둥이 얻었다”
- 재혼 김구라, 12세연하 부인 공개…실루엣만 봐도 미인
- 김보성, 두 아들과 불화 고백 “연락 차단 돼”
- 박나래, 촬영 중 얼굴·손 화상입고 응급실行
- “2억원 넘는 법인명의 슈퍼카 4만대 넘어”…5천만원 이하는 감소
- [단독] ‘尹커피 가짜뉴스’ 나오기 전부터 “형이 쥔 카드면 尹은 죽어” 흘려
- ‘문책성 개각’ 단행… 윤 대통령, 국정쇄신 박차
- 공무원 3명 성매매 혐의로 직위 해제한 광주시청…경찰도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