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민 건강 직접 챙긴다…운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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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체지방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운동프로그램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3월부터 주민의 운동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생활터 운동프로그램 '건강하게 빼보살'을 운영하고 있다.
심효정 서구 건강증진과장은 13일 "지역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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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과 체지방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운동프로그램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3월부터 주민의 운동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생활터 운동프로그램 '건강하게 빼보살'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BI가 '힐링 쉼, 터 건강마을'인 풍암동에서 체지방률 28% 이상인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미니짐볼,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과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조를 진행한다.
모집당일 신청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뜨거운 '아쿠아로빅 수중운동'은 6월부터 9월까지 상무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체지방률 30% 이상인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구는 개인의 건강위험요인 감소와 체력증진을 비교할 수 있도록 서구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건강프로그램 참여 사전·사후 체력측정(8종)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지방(BMI)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보건소 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9월부터 8주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운동 프로그램 '체력다지기 교실'을 운영한다.
체력다지기 교실은 센터 전문강사가 대면으로 주 3회씩 24회(월·수·목) 진행하는 '케틀벨 이용 타바타 운동반'과 직장인들도 퇴근 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주 2회 16회(화·목) 진행하는 '스트레칭 밸런스 코어 향상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심효정 서구 건강증진과장은 13일 "지역주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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