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앉았던 의자' 서수현, 롯데갤러리 동탄서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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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동탄은 오는 10월29일까지 주목받는 신진작가 서수현의 개인전 'My Very Ordinary Things'를 연다.
섬유패션디자인과 목조형가구학을 전공한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인 서수현은 드로잉, 터프팅, 패브릭 조형물, 아트퍼니처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구현하며 틀을 깨는 색채와 소재의 조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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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롯데갤러리 동탄은 오는 10월29일까지 주목받는 신진작가 서수현의 개인전 'My Very Ordinary Things'를 연다.
섬유패션디자인과 목조형가구학을 전공한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인 서수현은 드로잉, 터프팅, 패브릭 조형물, 아트퍼니처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구현하며 틀을 깨는 색채와 소재의 조합을 보여준다.
순수한 감정과 호기심으로 가득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과 일상 속 사소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에 주목해 세대를 뛰어넘어 즐길 수 있는 가구와 오브제를 만들고 있다.
아트퍼니처와 텍스타일 아트를 기반으로 하는 서수현은 2020년 홍익대 목조형가구학과 졸업전에 공개한 작품 'Warm worm wriggle'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아트페어의 러브콜과 함께 핍스, 이스트쿤스트, LF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도넛 브랜드 '노티드'와 플래그십 스토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는 서수현의 대표 시리즈와 신작을 포함한 설치 및 입체 작품 40여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Art Furniture', 'Fabric Sculpture', '틈', 'House in the house' 등 네 섹션으로 구성돼 서수현의 그간 작업 세계를 총망라해 보여준다.
지드래곤이 앉았던 의자로 유명한 아트퍼니처 작품 시리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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