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지, 한국관광공사와 K-문화 홍보…韓전통시장 세계화 나선다

박서연 기자 2023. 9. 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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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국관광공사TV’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통시장 홍보에 나섰다.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관광공사TV’를 통해 트렌드지의 신곡 ‘마이 웨이(MY WAY)’ 뮤직비디오 형식의 전통시장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트렌드지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DDP, 인사동, 광장시장 등 명소들을 배경으로 ‘마이 웨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통시장을 즐기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동시에 전통시장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국관광공사의 이번 전통시장 프로젝트는 MZ 감성으로 바라보는 레트로의 절정을 K-POP 루키들과 함께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전통시장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글로벌 K-POP의 중심에 선 트렌드지가 이번에는 한국의 전통시장과 함께 K-문화를 홍보하게 됐다.

트렌드지는 앞서 한국관광공사에게 초청받아 K-POP 아이돌로는 유일하게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기념 Korea Culture & Travel Festival 2023 K-Travel Expo’에도 참석한 만큼, K-문화 홍보에 열을 올린 트렌드지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렌드지가 또 한 번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문화 홍보에 나선 것은 이들의 막강한 글로벌 상승세가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트렌드지는 새 앨범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 발매 이틀 만에 초동 기록을 경신하는 등 ‘글로벌 슈퍼루키’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

한편 트렌드지는 추후 20개국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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