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리디아 고·최혜진 등 하나금융 챔피언십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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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2억7000만원)에 출전한다.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9승을 올린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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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2억7000만원)에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4일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모두 108명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하며,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 조성으로 선수와 팬, 온 가족이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KLPGA 최상위 상금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세계랭킹 7위이자 L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둔 이민지(호주)가 국내 갤러리 앞에 선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19승을 올린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우승을 노린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1위, 최저타상을 수상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1년 신인상을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이 우승컵 경쟁에 나선다.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도 우승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지난 6월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롯데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수지도 다시 한 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 다승자인 박지영과 상금순위 톱10에 속해 있는 이예원, 임진희, 박민지 등이 출사표를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회장 인근에 선수들의 숙소를 마련하며, 컷 탈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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