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최우수연구소에 '영남문화연구원·세포기질연구소' 선정

박준 기자 2023. 9. 13.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대학교는 교내 연구시설 대상으로 올해 연구시설 자체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연구소 2개와 선도연구소 4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우수연구소에는 영남문화연구원과 세포기질연구소, 선도연구소에는 장수생활과학연구소·국제개발연구원·스마트농업혁신센터·물산업융복합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

경북대는 지난 5월 올해 연구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55개 대학 연구시설을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 계열로 나눠 연구소 기능, 사업수행 실적, 경영기반, 장래성 등을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교내 연구시설 대상으로 올해 연구시설 자체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연구소 2개와 선도연구소 4개를 선정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교내 연구시설 대상으로 올해 연구시설 자체평가를 실시해 최우수연구소 2개와 선도연구소 4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우수연구소에는 영남문화연구원과 세포기질연구소, 선도연구소에는 장수생활과학연구소·국제개발연구원·스마트농업혁신센터·물산업융복합연구소가 각각 선정됐다.

경북대는 지난 5월 올해 연구시설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55개 대학 연구시설을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 계열로 나눠 연구소 기능, 사업수행 실적, 경영기반, 장래성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기준으로 B등급 이상을 받은 연구시설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F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은 통폐합 조치할 예정이다.

A등급을 받은 연구시설을 계열별로 살펴보면 인문사회 계열 3개, 자연 계열은 13개이다.

인문사회 계열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연구소로 선정된 영남문화연구원은 영남을 거점으로 지역학·한국학을 연구하는 국학연구기관이다.

정부와 지자체 사업으로 종가문화총서와 고전번역서 등을 발간하고, 영호남의 대화 등 기획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포기질연구소는 기초·임상의학은 물론 약학·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들이 참여하며 바이오 및 첨단 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 연구와 BINT(BT·IT·NT) 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세포 아바타라 불리는 엑소좀을 기반으로 하는 암 진단·치료와 신약 개발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한국나무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전 9시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나무의사를 대상으로 '수목관리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산대 산학협력단 강기래 박사가 '수목 진단과 처방전 작성'을 주제로 강의와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이어 알에이치에코랩 김동욱 대표이사가 '수목 토양의 진단과 개량 방법', 경북대 산림생태보호학과 배관호 교수가 '도시 수목 뿌리 관리와 재난 예방'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경북대 수목진단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생활권 수목 피해 진단을 위한 공공수목진료체계의 일환으로 2014년에 산림청 지정으로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