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위스키’ 의료시장서 본격 서비스

홍종성 기자(h2668@mk.co.kr) 2023. 9. 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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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기업 에이아이인사이트가 개발한 의료AI ‘위스키(WISKY)’가 의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이아이인사이트 관계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3대 망막 실명질환자의 숫자를 줄이고 초기 증상이 없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환자를 막기 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위스키를 의료시장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위스키는 3대 실명 질환을 1초만에 진단해 병변 위치와 소견 및 진단결과로 환자의 눈상태에 대한 질병유무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위스키는 안과를 비롯해 내과, 가정의학과, 보건소, 건강검진센터와 교정 시설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에이아이인사이트에 따르면 위스키의 가장 큰 매력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자의 합병증으로 알려진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위스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3등급 인증과 혁신의료기기 제 40호로 지정됐고 CE인증까지 완료된 제품으로 현재 FDA 승인 진행 중이다. 에이아이인사이트는 부산대학교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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