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 수안보 일대 국내 첫 온천도시 지정”

안영록 2023. 9. 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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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안보리 일원이 온천도시로 지정됐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은 13일 이같이 밝히고 "충주의 국내 첫 온천도시 선정은 수안보 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온천도시 지정뿐만 아니라 충주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온천도시는 온천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는 온천지역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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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안보리 일원이 온천도시로 지정됐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주)은 13일 이같이 밝히고 “충주의 국내 첫 온천도시 선정은 수안보 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온천도시 지정뿐만 아니라 충주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사진=페이스북]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온천도시는 온천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는 온천지역을 말한다. 2020년 6월 온천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정기준이 신설됐다.

충주시는 충남 아산시와 함께 지난 2021년 온천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수안보면 온천은 국내 최초의 자연용출 천연 온천이다.

1980년에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였다.

그러나 2002년 와이키키 호텔이 문을 닫고, 스키장이 폐업하면서 2018년에는 관광객이 53만 명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 의원은 “수안보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그동안 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수안보 온천과 관광콘텐츠 개발과 충주위담통합병원을 연계한 ‘온천·치유·힐링 수안보’ 계획을 설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

/충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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