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잘 오셨나"…김정은 "바쁜 일정에도 환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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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5개월 만에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습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약 15초가량의 영상에는 두 사람이 악수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리는 김정은 총비서를 맞이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자 푸틴 대통령도 "안녕하십니까. 잘 오셨습니까"라고 되물었고 김 위원장은 "바쁜 속에서도 초청해주시고 같이 환대해준 것에 감사"하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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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5개월 만에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습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약 15초가량의 영상에는 두 사람이 악수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리는 김정은 총비서를 맞이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자 푸틴 대통령도 "안녕하십니까. 잘 오셨습니까"라고 되물었고 김 위원장은 "바쁜 속에서도 초청해주시고 같이 환대해준 것에 감사"하나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곧 정상회담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크렘린 궁은 북러 양 정상이 공개되면 안 되는 민감한 영역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해 군사 분야가 핵심 의제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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